오늘은 목요일
가족 모두가 휴가, 방학인 흔치 않은 날
국립과천과학관에 들러보았어요.
코로나 발병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
위험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님 그 반대일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시기에
우리 가족은 방역 사항은 준수하되
자유로운 외출을 선택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입장료
평일이라 해도 생각보다 더 관람객이 적은 느낌이었어요.
1층은 미래상상 SF관, 과학탐구관, 유아체험관, 특별전시관
2층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한국과학문명관
아들이 생각보다 더 재밌어해서 모든 홀을 다 둘러보았답니다.
(유아체험관은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어서 제외)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
2층엔 푸드코트가 있고 1층엔 이렇게 카페가 있어요
푸드코트의 국밥과 우동은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는 아메리카노 가격이 똑 떨어지지 않은걸 보니 입장권이 있음 할인되나 봅니다.
츄러스는 비추, 솜사탕맛 구슬아이스크림은 아들이랑 싸우면서 나눠 먹었어요.
야외엔 놀이터가 곳곳에 있고
공룡 모형이 있는 곳이 있는데
스피커에서 꽤 리얼하게 공룡소리가 들려서
5살 아들이 잔뜩 쫄았답니다.
기차 모양의 라운지가 있었지만 운영은 하지 않고 있었어요
어렸을 적 박물관과 참 많이 달라진게
볼게 참 많다는 점. 정보가 다양하고 밀도 있어요
고등학생뿐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에 또 와야지!
아래는 홀에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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