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맛집들 직접 가서 먹어본 후기. 도스버거, 피카스, 오니기리세븐, 타시그릴, 라세느, 이찌방라멘, 투레카페, 시나본, 비치인쉬림프
괌에서의 식사 경험은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대체로 비싸며 짜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맛은 그랬지만 괌의 바다, 분위기, 그리고 현지 음식을 경험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번 괌 여행에서 즐겼던 식사 경험을 공유합니다. 도스버거(Dos Burger) 수제 버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릴드 치즈버거, 쉬림프 버거, 데리야끼 버거를 주문했고 3개 메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육즙이 풍부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아 입안 가득 패티가 씹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빵은 개인적으로 한미일 중 미국이 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와이 괌에서의 경험상..) 마찬가지로 여기 번도 포슬포슬하고 빵 냄새가 매우 기분 좋았습니다. 바쁜 와중에 농담을 잃지 않는 카운터까지 완벽한 식사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