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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1

넷플릭스 삼체. '상대성 이론'을 배울 수 없었던 중국의 과거 살펴보기 넷플릭스의 "삼체"에서는 중국 과거에 상대성 이론을 가르치다가 처벌받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실제로 문화대혁명 기간에 과학 이론, 특히 서양에서 유래한 이론들이 '부르주아지 사상'으로 간주되어 그 교육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상대성 이론과 같은 과학적 내용이 이러한 제한의 대상이 되었는지, 정확히 어떤 처벌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화대혁명(1966-1976)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중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사회정치 운동으로, 마오쩌둥이 자신의 이념과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도했습니다. 이 시기는 대약진운동 실패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배경으로 하며, 마오쩌둥과 그의 주요 동지들은 중국 사회에서 전통 문화와 구시대적 가치를 청산하고 사회..
넷플릭스 추천작 - 아케인 리그오브레전드. 이건 좀 다르다 여느 때와 같이 시간 때우려고 넷플릭스를 둘러보다 발견한 작품 '아케인 -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야 워낙 잘 나가는 게임이니 번 돈으로 스토리 좀 만들려는 걸까 몇몇 게임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들의 수준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별 기대도 안했더랬다. 이건 다르다 초반에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빠지고 다음엔 배경, 인물의 세밀한 심리묘사에 놀라게 된다. 단순히 매력 있다고 하기엔 디즈니 뺨을 레프트 라이트로 후려갈길 정도. 대체 제작비를 얼마나 들인거야 캐릭터마다의 독특한 소품, 어디서 본 적도 없는 개성 넘치는 도시 풍경과 음악이 여기 세계관의 매력을 더해준다. 정신 좀 차리려고 하면 격투씬이 현란하게 벌어지고 반전에 반전에 반전까지 캐릭터마다 각자의 이상을 쫓아가다 보면 결국 누가 선이고 악인지 분..
넷플릭스 새로운 드라마 '바바리안' 뭔 내용이고? 바바리안 그동안 게임으로 접했던 용맹한 느낌과 다르게 의미는 '짖는 사람'을 뜻한다. 로마시대에 주변의 야만족들을 '바바리안'이라고 칭했다. "게르만족의 법은 없다. 로마법만이 존재하지" 로마 제국은 게르만 부족에게 공물과 그들의 자존심. 충성을 요구한다. 첫 회는 이렇게 시작되고 끝날무렵 뒤통수 빡~ 소오름 ㄷㄷ '다크'도 그렇고 독일 드라마 재밌네~~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 기원후 9년 아르미니우스가 통합한 게르만족 연맹과 바루스 총독이 지휘한 로마군 사이에서 일어난 전투 아우구스투스는 바루스를 라인 강 동쪽의 로마 변경으로 파견한다. 게르만계 케루스키 부족의 지도자였던 '아르미니우스'는 로마 통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게르만 부족장들과 은밀한 결의를 모았다. 3일간 계속된 전투로 로마 3개 군단, 2만명..
괴이하고 앙증맞고 몽환적인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에 기이~~~한 드라마가 올라왔네요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고퀄리티의 CG를 입은 귀여운 젤리 괴물이 등장하는 학원물인 것 같아요제목 그대로 유령? 젤리?를 볼 수 있는 퇴마사 안은영(정유미)이 주인공한문 선생 역을 맡은 남주혁 배우도 젤리를 뒤집어 쓰고있느걸 보니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군요정세랑 작가의 웹진 소설 '사랑해 젤리피쉬'가 구독자의 버프를 받고'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장편소설로 거듭나게 된 것 같아요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음악과 시각효과가 굉장히 독특하면서 고퀄이에요작가도 과연 이런 느낌까지 생각했을까싶을 정도로 괴이하고 앙증맞으면서 몽환적입니다. 외모까지 컨셉에 맞추려고 했는지대부분 출연자들의 이목구비도 평범함과는 거리..
특별한거 없지만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살아있다 월요일 저녁부터 아 벌써 오늘 화요일이구나; 화요일 저녁은 좀비영화 #살아있다를 시청했어요 유아인 그닥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연기 자체가 매력이 넘쳐서 본다기 보다 이번엔 또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하게 하는 배우 영화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기 보다 뭔가 비슷하면서도 영화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네요 가벼운 좀비물 개연성이 없는듯 어색한듯 하면서도 흐름 자체를 가볍게 끌고가려는 느낌도 드네요 두 주인공의 비주얼 덕인지 좀비물인데도 상당히 깨끗한 느낌이 납니다. 좀 더 아이앰어히어로스런 느낌으로 디테일을 첨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특별히 영화를 다 보고 남는 여운같은건 없다능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려요~ 원제 : #살아있다 제작 연도 : 2020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8분 내용 ..
게임 속 NPC가 의식을 가진다면? 영화 13층 제작 연도 1999 국가 미국,독일 장르 미스터리/SF/스릴러 상영시간 1시간 38분 줄거리 컴퓨터 과학자 해넌 풀러는 자신이 발견한 중요한 사실을 동료인 더글라스 홀에게 알려주기 위해 가상세계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맡긴 후 현실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동료 홀은 풀러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는 가운데 스스로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세계로 들어가는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 우리나라가 4층을 F라고 쓰는 것과 같이 미국은 13에 대한 공포가 있죠 대부분 건물에 13층은 존재하지 않아요. 이 영화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합니다. 벌써 20년도 더 지났는데도 몰입감, 재미, 여운을 남기는 영화 오늘은 '13층'이란 오래된 영화를 추천해봅니다. 영화 되새김질하기..
절대 재미로 보지 말것. 웰메이드 공상과학 다큐멘터리 테넷 별로 좋지 않은 시기에, 게다가 후기도 별로 좋지 않은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너무 보고싶었어요. 휴가를 내고 사람이 없는 평일 오전시간을 노려보았습니다. 저를 포함 4명이었던 것 같아요.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영화는 재미가 없었어요 ㅠㅠ 번역은 너무 딱딱하고..내용은 이해 안되고, 이해 안되니까 졸립고... 인류를 어떻게 멸망에 빠뜨리겠다는 건지 모르겠고 다 보고나서도 어떻게 막아낸건지는 더 모르겠고....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려합니다. [줄거리] 당신에게 줄 건 단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
1시간 반 푹~빠져있다가 나왔어요. 영화 '폭력의 역사' 조~~~금 오래된 영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2005년작 '폭력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원제 'A History of Violence'를 그대로 가져왔군요 팝콘대신 이거 큰맘먹고 3만원대 와인 '카멜 로드 피노누아'를 구입했어요 돌려따는 뚜껑, 잡향 없고 깨끗한 포도의 향과 질감이 매력인 듯 영화보는 내내 홀짝홀짝 했더라능 비고 모텐슨. 보는 작품마다 흡입력이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이력도 훌륭하네요~ 배우, 사진작가, 시인, 화가, 음악가.... 이 영화 역시 말도 안되는 연기력을 보여주네요 뭔가 억지로 느낌 살리는게 아닌 내추럴함에서 오는 카리스마랄까 (반지의 제왕은 좀 탈이 안맞았던 것 같아요ㅋ) 줄거리 숨기고 싶었던 그의 과거가 반복된다! 가정적이고 친절한 남자 ‘톰’(비고 모텐슨)은 어느 날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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