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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강의 존재 곰벌레는 달팽이를 타고다닌다.

by 차니파파 2022. 11. 29.

아들에게 소개할 내일의 주제는 바로!

곰벌레 (혹은 물곰)

걷는 모습이 곰이 천천히 걷는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엄청난 생존력으로 유명한데 151℃이상의 끓는 물, −272℃ 얼음에서 생존뿐 아니라 냉동되었다가 다시 부활, 건조한 사막, 산소가 희박한 히말라야, 엄청난 수압의 마리아나 해구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인간이 존재하기 전 5억 3000만 년 전부터 살아왔다는 점은 놀랄 일도 아니겠다.

다 자라도 0.1mm가 안되고 가장 큰 것도 1.5mm일 정도로 작다.

완보동물문에 속하는 생물로 1300종 이상이 보고되었다.

 

얼굴의 동그란 구멍은 입이고 

눈이 있을만한 위치엔 점이 두 개 박혀있다고 한다.

 

휴면모드.

체내 수분량을 평소의 1%까지 줄여 극도의 건조상태에서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다.

공식적으로 10년 가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휴면상태에선 마리아나 해구 밑바닥의 6배를 넘는 압력도 견딘다고..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2-08265-2

곰벌레는 달팽이를 타고 다닌다.

곰벌레가 1시간에 23mm를 이동할 때 달팽이는 25m를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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