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곰은 북극이고 펭귄은 남극일까? 남극곰, 북극펭귄 찾아보기

등원길에 아들이 대뜸 왈~

아들 : 아빠! 북극여우가 남극에도 있데

나 : 진짜? 그걸 어케 알았어

아들 : 옥토넛에서 봤지. 왠지는 기억이 안나

 

북극여우는 정말로 남극에도 살고 있을까?

아니 그전에 남극곰, 북극펭귄도 정말로 없는 걸까?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북극곰말고 남극곰은 없을까?

 

남극의 평균기온은 영하 55도, 북극은 평균기온이 영하 33~40도 정도이다.

남극은 대륙이라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더 춥고 북극은 바다가 열을 흡수한다.

남극의 눈이 계속 쌓여서 얼음 두께가 두꺼워 나무가 자라지 못하며.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없다. 남극곰 또한 없다.

북극에는 에스키모라고 불리는 원주민인 이누이트족이 살고 있다. 북극곰 외 순록 등 포유류가 제법 살고 있다. 자세히..

 

아래 사진과 같이

북극은 여러 대륙과 연결되어있다는 점 (사람과 동물의 접근이 용이함)

반대로 남극은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이라는 점이 이유가 될 것 같다.

 

북극과 남극

 

남극펭귄 말고 북극펭귄은 없을까?

 

 

펭귄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80%의 시간을 물에서 보내고 짝짓기 할 때만 육지로 올라간다. 

북극의 문제는 사냥할 바다가 없으므로 펭귄이 살 수 없다.

엄밀히 말하면 남극 펭귄은 남극의 해안가에 살고 있다. 남극 대륙은 거대하고 생명이 없는 사막이다.

펭귄은 남극뿐 아니라 남반구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데 열대지방에서 살고 있는 갈라파고스 펭귄이 그렇다.

펭귄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북극여우가 남극에도 살까

아들이 말한 것은 옥토넛의 낫퀵교수(북극여우)를 말한 것

연구를 위해 남극에 왔다가 곤경에 처한다.

앞서 알아본 대로 남극 대륙엔 수영 못하는 포유류가 살 수 없는 환경이다.

 

 

결론

북극펭귄은 없다.

남극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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