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소파에 기대어 아이스크림을 퍼먹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다.
게다가 요즘 드라마의 이상한 편성 덕에 1,2편을 연달아서 말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개인적으로 대단히 호감 있는 배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섬세한 묘사랄까 또 그런게 연기로 잘 전달되는 것 같다.
범죄자와 대화를 통해 범죄자의 습성을 연구하는 부분에서 미드 '마인드 헌터'가 떠올랐다.
실제로 1편에서 진선규가 김남길에게 '마인드 헌터'(미드의 원작) 책을 건넨다.
참고로 권일용(매불쇼 때부터 요즘은 TV에도 많이 보이는), 그리고 고나무 님의 동명 에세이가 원작이라고 한다.
프로파일러와 범죄자의 심리 대결....까지가 재미 포인트로 느껴지지만
범죄의 묘사는 역시나 많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드라마를 계속 주행하게 될진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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