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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계정이 도난당하여 복구를 시도한 사연

by 차니파파 2020. 11. 20.

 

오랜만에 게임하려고 스팀에 접속했는데 로그인이 안되요

 

비밀번호가 틀렸나? 해서 비밀번호 찾기를 시도해보았어요

 

이메일 주소가 틀렸다고 나와요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몇개 없어서

몇번 시도한 후 계정 도난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몇번 시도하다보니 횟수가 초과되었어요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해요

 

 

아~ 납분색히를 외치며

복구를 시도하기 시작했어요

 

 

 

응?

이메일 주소까지 이미 도난당했다고

멘붕이 오기 시작하고 멘탈을 잘 부여잡으며

해결 방법을 찾기 시작해요

 

 

The Next Day...

시도횟수 초과가 풀리고 비밀번호 변경을 재시도 하자

'계정 이름으로 찾기'가 가능해졌어요

 

 

드디어!!!

계정이름을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바뀐 이메일 주소가 c***********@1**.c**인걸보니

계정이 해킹된게 확실합니다.

 

 

 

이메일까지 바뀌어버렸으므로

구매 증명을 시도해요

그런데 아차!!! 그러고보니

 

 

과거에 게임을 정상적으로 구입한 적이 없어요;

코드발송 방식으로 딱 한번 구입했다능

구입한 적이 없으므로 증명할 방법이 없다..

 

코드 구매방식은 대부분 불법이고

코드 판매자가 결제정보를 이용해

계정을 복구하는식으로 해킹할 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코드발송 방식으로

저렴하게 게임을 구입한것이 화근이 된 것 같아요

 

 

결국 스팀에서 제 아이디는 다시 사용할 수 없게되었어요ㅠ

깔끔하게 포기하고 새로 계정을 만들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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