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임하려고 스팀에 접속했는데 로그인이 안되요
비밀번호가 틀렸나? 해서 비밀번호 찾기를 시도해보았어요
이메일 주소가 틀렸다고 나와요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가 몇개 없어서
몇번 시도한 후 계정 도난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몇번 시도하다보니 횟수가 초과되었어요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해요
아~ 납분색히를 외치며
복구를 시도하기 시작했어요
응?
이메일 주소까지 이미 도난당했다고
멘붕이 오기 시작하고 멘탈을 잘 부여잡으며
해결 방법을 찾기 시작해요
The Next Day...
시도횟수 초과가 풀리고 비밀번호 변경을 재시도 하자
'계정 이름으로 찾기'가 가능해졌어요
드디어!!!
계정이름을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바뀐 이메일 주소가 c***********@1**.c**인걸보니
계정이 해킹된게 확실합니다.
이메일까지 바뀌어버렸으므로
구매 증명을 시도해요
그런데 아차!!! 그러고보니
과거에 게임을 정상적으로 구입한 적이 없어요;
코드발송 방식으로 딱 한번 구입했다능
구입한 적이 없으므로 증명할 방법이 없다..
코드 구매방식은 대부분 불법이고
코드 판매자가 결제정보를 이용해
계정을 복구하는식으로 해킹할 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코드발송 방식으로
저렴하게 게임을 구입한것이 화근이 된 것 같아요
결국 스팀에서 제 아이디는 다시 사용할 수 없게되었어요ㅠ
깔끔하게 포기하고 새로 계정을 만들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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