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뿌삐유라는 와인을 마셔보았어요
와인앤모어 7월 행사가 45천원이던가…
두어시간 열어두고 마셨더니 적당히 밸런스가 좋은 느낌..
피노누아같은 가벼운 와인을 선호하는 편인데
가끔 이런 복합미라면 대환영이지…역시나 휘발성향은 거슬렸지만
음주를 하면 다음날 컨디션을 위해 단 것을 먹는 편이에요
동천동에 새로 나타난 24시 아이스크림 가게
개인적으로 끌레도르를 참 좋아하는데
바로 옆에 600원이나 더 저렴한 라베스트바가 눈에 들어오고
좀 아껴보자는 마음에 첨 들어보는 그것을 집어서 계산했어요.
슬리퍼 질질 끌고 라베스트바를 맛있게 먹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결제내역을 보고 뒤통수 빡!!!!!!
하 이 배신감 어쩔…오늘 처음 튼 가겐데…..게다가 맛도 끌레도르만 못하고ㅠㅠ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도 있겠지마는....
사장님 이건 아니잖아요…..
백종원 창업책이었나. 주방에서 고객과 눈 마주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대형마트는 가격을 오표기하면 상품권으로 잘못을 보상하기도 하죠
물론 끝까지 살펴보지 않은 저의 잘못도 있겠지만
고객이 눈뜨고 코베이는 일 없이 믿고 사갈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과자 종류도 참 많더라구요.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드 코로나 중단! 미접종자는 1명만 허용. 아이도 미접종자로 봐야할까? (0) | 2021.12.04 |
---|---|
MUCK. 스팀 무료 생존게임. 혼자해도 재밌네. 버섯부터 알고 시작하자. 돌도끼와 돌곡괭이 만드는 법. 브로콜리, 주스, 아령, 빨간약!!! (0) | 2021.08.13 |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그늘막텐트 설치 불가. 불쾌했던 경험 기록 (0) | 2021.05.23 |
알뜰폰이 너무 저렴해서 속는셈치고 가입해보았습니다. (0) | 2021.03.01 |
페파피그 시즌1 자막 한번에 보기. 한번에 출력하기 (0) | 2021.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