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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 다섯가지 곡물을 술로~ 담그면 코스트코 우량예 경주

by 차니파파 2022. 6. 24.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집어온 중국술

우량예 경주.

우량예는 마오타이주와 함께 중국에서 손꼽히는 명술이란다.

오량액. 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 다섯가지 곡물로 만들었다는 뜻.

위스키와 같이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고 생산년도에 희소가치까지 얹어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있는 것 같다. (1분 구글링)

그중 '경주'는 북경의 술이라는 뜻으로 우량예 회사에서 일반 국민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저렴하게 내놓은 술이다. 대략 만원 이만원 사이로 기억한다. 

 

오늘밤도 역시 술이 땡겨서 이놈을 오픈해본다.

플라스틱 마개를 이로 뜯어내고 잔에 따라보았다.

아주 익숙한 중국술의 향기. 

공부가주. 딱 그 향이다.

 

도수는 38도.

배불러서 안주는 따로 차리지 않았다.

생수한병을 옆에 대기시키고 한 모금 삼켜본다.

놀랄만큼 새로운 향이나 맛은 아니지만 

바이주에 기대한 만큼의 딱 그향, 그 맛이다.

 

보통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바이주를 마시라고 권하지만

생수와 함께 마시는 것도 괜찮다.

술 자체가 향긋하고 깔끔해서 와인처럼 즐겨도 괜찮을 것 같다.

 

생각난 김에 와인잔에 따라서 코에 가까이 대어본다. 

 

콜록콜록...알콜향이 쎄긴 쎄다.....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다시 흐읍......

아... 이래서 작은 잔에 마시는구나~

(알콜향은 음용보다 더 취하게 만들고 뇌 손상을 불러올 수 있음)

 

공부가주 VS 우량예경주

공부가주가 더 달고 산미가 있다면

우량예 경주는 공부가주에서 약간 더 드라이한 느낌 

 

두잔반.. 더 이상은 무리!!!!!

 

총평

중식 시켜서 또 한번 먹어볼만한 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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