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에 지방간, 갑상선 낭종까지 2020년 건강검진 결과 회고

기분이 매우 심난한 저녁입니다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거등요..

오늘은 문제가 있는 검사항목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나타나는 단골 항목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높아야 하는데 낮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아야 하는데 높고

올해는 '심장병 위험인자'에 새로 빨강색으로 쓰여있어요ㅠ

 

웨이트트레이닝을 매일 할때도, 로드바이크를 매일 탈때도 빠지지 않는 녀석

아무래도 이 부분은 유전적인 요인이 큰가봅니다.

 

 

 

정상 체중·금연하는데 콜레스테롤 높다면 "가족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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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지방간 및 국소적 지방회피구역

지방간은 있는데 다행히 일부 구역에선 지방이 보이지 않는다

확실하지 않치만 대충 이렇게 읽히네요

 

지방간의 증상 : 피곤함, 노폐물의 해독이 느림, 염증이 잘 생김

지방간의 치료 : 뱃살 빼기, 적게 먹기, 술 줄이기, 단 음식 피하기 

 

지방간에 좋은 채소 2가지 알려드릴게요. 이거 잡숴보세요.

지방간 완치훈련 Fatty liver CureTraining

 

 

갑상선 낭종

이것도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데.. 목에 위치한 갑상선의 물혹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서 생긴 일종의 혹

대부분은 양성이고 전이가 없으며 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초음파나 세침흡인검사를 통해서 양성, 음성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바늘을 이용해 간단히 제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적관찰은 계속 해봐야겠습니다.

 

갑상선에서 발견된 혹, 갑상선암은 아닐까요?

갑상선에 생긴 낭종! 갑상선혹제거 하는 방법은?

 

 

심전도 중격 Q파 소견

Q파의 폭이 0.04초 혹은 R파의 25%높이 이상인 경우

Q파 이상은 심근경색증에 특징적으로 나타나지만

특발성 심근증, 심근염 등에서도 보일 수 있는 소견

흉통 등의 병력시 심장내과 진료를 받으라고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 감소

붉은색으로 표시는 안되어있지만 3년전 140에서 올해는 119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성지방의 양이 많아질 경우 체내에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내의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계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음.. 낮은게 좋은거군요 ㅎ

 

 

간수치 ALT, AST는 크게 감소

코로나 덕분이라 해야할지.. 과음을 안하니 간수치는 내려갔습니다

간에 이상이 생겨 염증이 나타나면 ALT, AST의 수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체지방은 2kg 늘고 근육량은 5kg 감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일주일에 3회 이상했다가

올해는 전혀 하지 않았고요 로드 바이크로 운동을 대체했어요

음.. 그럼 지방은 감소해야 할 것 같은데

야식을 많이 먹어서인지 체지방은 늘었네요 ㅠ

하체는 왼발, 오른발 한근씩 근육량이 늘고 상체에 엄청난 근손실이 왔습니다.

웨이트를 다시 시작해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뭐 하루 아침에 금식을 하거나 운동량을 늘리긴 어려울거에요

근무시간에 마시는 콜라, 사이다를 끊고 탄산수, 보리차로 바꿔야겠어요

저녁에 먹는 야식. 막창, 치킨, 냉동음식 대신 와인을 마시고

동네 헬스장은..시기가 그러니 좀 더 참아보고 아령을 들어볼거에요

일단 곧 추석이니 맛있게 먹고!!~

하나씩 실행해보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