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집어온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락 2019 '43Degrees'
입에 침이 확 고일정도로 산미가 강하지만 산뜻해서 나쁘지 않은 느낌
향도 맛도 깨끗하다
너무 시어서인지 짠맛이 느껴지는데 이런걸 미네랄리티라고 할까
설날이니까 이마안~~~치
안주없이 즐기기엔 너무 단순하달까
아주 여유롭고 더운 여름밤에 미드 보면서?라면 괜찮겠지
어설프게 숙성되어 불쾌한 향을 내는 와인보단 이런게 낫다
조개찜이나 굴전, 회랑 잘 어울릴 것 같다
비비노 평점은 3.9
반응형
'와인.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마르지아노 친콴타 +4(2016) 이즈 굿 (0) | 2021.02.28 |
---|---|
이태리 저렴이 와인 토스티 과연 그 맛은? (0) | 2021.02.16 |
페트라 징가리 2017. 섬세한 매력 그리고 와이너리까지. 당장 여기로 여행가고 싶다 (0) | 2021.02.05 |
가격이 올라갈 수록 와인의 맛은 선명해진다? 탈리나이 피노누아 2017 (0) | 2021.01.23 |
와인365 분당본점에서 구입한 배럴버너 샤르도네 2017 (0) | 2021.0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