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할 때마다 이 앞을 지나갔건만..
무려 차로 7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 곳
와인365 분당본점에 다녀왔어요.
처음 보는 와인들이 즐비합니다.
1,2만원 대 할인제품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요
(내부는 좀 어두웠어요
노안이 찾아왔는지 라벨을 읽기가 어려워서
매장이 좀 더 밝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만원대 알콜감 적고 달지 않은 와인 추천해주세요~
산미는 어느정도가 괜찮으세요?
ㅈ..적당한 걸로?"
그래서 구입한
배럴 버너 샤르도네 2017
샤르도네 품종은 처음 만나보는 것 같아요
바닐라, 풋사과향 은은하고 알콜감이 적어서 너무 반갑네요
처음엔 조금 가벼운듯하다가
흔들수록 산미와 버터리한 맛이 올라옵니다.
두잔째엔 오크, 바닐라향이 좀 튀네요
냉장보관한지 3일 후
오크, 떫은맛, 신맛, 짠맛이 더 두드러졌어요
마개를 열고 바로 마실 때 가장 맛이 좋았어요
비비노 점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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