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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재미로 보지 말것. 웰메이드 공상과학 다큐멘터리 테넷

by 차니파파 2020. 8. 31.

별로 좋지 않은 시기에, 게다가 후기도 별로 좋지 않은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너무 보고싶었어요.

휴가를 내고 사람이 없는 평일 오전시간을 노려보았습니다.

저를 포함 4명이었던 것 같아요.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영화는 재미가 없었어요 ㅠㅠ

번역은 너무 딱딱하고..내용은 이해 안되고, 이해 안되니까 졸립고...

인류를 어떻게 멸망에 빠뜨리겠다는 건지 모르겠고

다 보고나서도 어떻게 막아낸건지는 더 모르겠고....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려합니다.

 

[줄거리]

 

당신에게 줄 건 단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스포가 있어요!!!

어디까지가 스포인지.. 스포를 알고 보시길 추천하는 영화;;;

 

 

 

엔트로피

엔트로피 :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다시 원래의 상태로 환원될 수 없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에너지의 사용으로 결국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손실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 엔트로피 현상을 거꾸로 돌리는 기술을 영화에선 '인버젼'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초능력은 아니고 특수한 장치를 이용해 '인버젼' 시킨 대상만 제어 가능하고.

그것의 제어는 단순한 이해. 직관으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인류의 멸망

사물이 아니라 세상 전체를 인버전시킬때 모든 것이 파괴될 것이라고 설명하네요.

인버전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이 필요한데,

알고리즘은 각국의 핵 보관시설에 9조각으로 분리 보관되어있다고 합니다.

사토르는 췌장암 말기 상태이며 어차피 가질 수 없는 세상 멸망시켜버리겠다고 말합니다.

 

시간협공

타임머신과 비슷한데 나와 다른 시간대에는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인버전되어보인다.

모든 물리작용이 거꾸로 일어난다. 불에 탄 차량에 거꾸로 매달려있었는데 저체온증에 걸린다거나..

 

할아버지의 역설

주요 내용은 단순하다. 만일 시간여행자가, 자신의 부모가 태어나기도 전의, 과거로 여행해서, 자신의 조부를 살해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타임 패러독스 현상은 시간여행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2001년에 존재하는 사람(A)이 2017년인 미래에서 2001년으로 시간여행을 갔을때 2017년에 있던 사람(A)은 사라지고 2001년에 있는 사람(A)는 2명이 된다. 시간 역설

 

테넷의 수장

닐은 주인공과 초면인데도 주인공이 일하는 동안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있으며 정확한 취존. 다이어트 콜라까지 주문한다. 몇년 후 주인공이 닐을 테넷 요원으로 채용하게 된다고 한다. 닐은 주인공이 위험한 순간마다 주인공을 구한다.

 

 

 

정리를 하려고해도 너무 복잡해서 잘 안되네요.

나중에 한번 더 복기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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