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속 NPC가 의식을 가진다면? 영화 13층

by 차니파파 2020. 9. 6.

 

제작 연도 1999

국가 미국,독일

장르 미스터리/SF/스릴러

상영시간 1시간 38분

 

줄거리
컴퓨터 과학자 해넌 풀러는 자신이 발견한 중요한 사실을 동료인 더글라스 홀에게 알려주기 위해 가상세계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맡긴 후 현실로 돌아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동료 홀은 풀러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는 가운데 스스로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세계로 들어가는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

 

 

 

우리나라가 4층을 F라고 쓰는 것과 같이 미국은 13에 대한 공포가 있죠

대부분 건물에 13층은 존재하지 않아요.

이 영화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합니다.

벌써 20년도 더 지났는데도 몰입감, 재미, 여운을 남기는 영화

오늘은 '13층'이란 오래된 영화를 추천해봅니다.

 

 

 

영화 되새김질하기

스포가 있어요

 

1999년 LA의 빌딩 사무실 13층으로 주인공 더글라스 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의 개발자이다. 주인공인 더글라스 홀은 기억을 잠시 잃고 일어난 날, 형사로부터 자신의 상사인 해넌 풀러의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다. 혼란스러운 그 앞에 자신도 모르던 해넌 풀러의 딸 제인 풀러가 나타나고 그녀는 아버지 회사를 상속받으려 한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더글라스 홀은 해넌 풀러가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만든 1937년의 가상현실 상의 인격체인 퍼거슨으로 의식을 전환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직접 경험한다. 해넌의 메시지를 얻지 못하고 다시 13층 사무실로 돌아온 더글라스홀에게 해넌 풀러 살인의 목격자인 술집 사장이 나타나 돈을 요구한다.

다시 한 번 가상현실로 들어간 더글라스 홀은 해넌 풀러의 편지를 중간에 호텔 웨이터인 애쉬톤이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쉬톤은 해넌 풀러의 편지를 읽고 이 세계가 가짜임을 알게 되고 더글라스에게 왜 자신들을 만들어 냈냐며 화를 낸다. 애쉬톤과의 싸움 중에 13층으로 돌아온 더글라스는 제인이 해넌 풀러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되고 그녀를 찾아 나서다 그녀와 외모만 닮은 나타샤를 만나게 된다. 나타샤와 제인의 비밀을 알게 된 더글라스는 자신도 2024년의 데이비드의 캐릭터임을 알게 되지만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가상 속 세계가 궁금했던 더글라스의 동료 휘트니는 1937년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하여 자신의 캐릭터인 애쉬톤의 의식이 13층의 휘트니 몸과 연결되어 버린다. 호출을 받고 사무실로 온 더글라스의 몸에 데이비드의 의식이 연결되어 애쉬톤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제인을 위협한다. 뒤늦게 도착한 맥베인 형사에 의해 데이비드가 총에 맞아 죽게 되고 더글라스의 의식은 2024년에서 깨어나게 된다.

 

 

살해하고 성행위하는 장면 - GTA게임 

 

의문 1

이 영화의 가상세계는 NPC들 모두 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해넌풀러와 같이 젊은 여자들과 성매매를 하고

데이비드처럼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가

단순히 게임을 즐긴다고 봐야할까?

 

의문 2

게임의 NPC에는 벌써 AI가 적용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느 수준에 다다라야 의식한다고 볼 수 있을까

 

 

NPC는 Non-Player Character의 준말이다.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플레이어에게 퀘스트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