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위쳐3'게임을 재밌게 한적이 있었는데
창세기전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엔딩을 본 게임
그때부터 미드 제작 소식이 들려서 나름 기다려왔던 작품이었다.
주인공 게롤트도 싱크가 잘 맞는 것 같고...
주인공은 내 생각보다 좀 뚱뚱하고 딱딱해보인다.
암울한 낯빛에서 개그가 튀어나와줘야 되는데..
표정의 변화가 너무 정적이랄까
우려했던 부분이 역시나 ..
복잡한 세계관은 당연히 알고 보란듯이 상황이 전개된다.
자막이 대충 만들어진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게임 엔딩을 본 사람인데도 인물 관계 흡수가 잘 되질 않았다.
낮선 배우들만 보여서 그런건가??
선겜 출신이라면 시리, 트리스, 예니퍼만 바라보고 게임하신 분 많을텐데
이런 싱크는 좀 아니지 않나?..화가 난다....
당연히 아역이리라 예상하며 넘어가겠다.
그러다 입꼬리가 올라가며 미소짓게 만든 장면
1편의 막바지에 나오는 전투씬
발레리나같은 동작으로 여기저기 썰어주는 장면을 보며
그리고 시리의 샤우팅이 앞으로 뭔가 대단한 걸 보여주려는 암시 같아서
2편은 더 봐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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