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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와인을 마셔봤어요. 라 벨 앙젤르 까베르네 소비뇽

by 차니파파 2020. 9. 11.

저녁 9시 5분

아들과 굿나잇 인사를 하고나니

또 입이 심심해져와요

 

건강을 생각해서 야식을 출이려고 하니까

요즘은 와인을 계속 사게되는군요

어제 먹던 와인을 되새김질해보며...

 

 

 

루이자도 샤블리 2017을 마셔봤어요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알고있는 루이쟈도 샤블리 오늘은 괜히 저녁에 이마트에 가서 집어왔어요 평시엔 만원짜리 와인도 벌벌 떱니다. 나를 위한 작은 선물~ 안주는 이거 약간 비릿하네요. 역시 ��

hawaiikiki.tistory.com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브랜드로 출발합니다.

 

 

 

라 벨 앙젤르 까베르네 쇼비뇽

오늘은 이것을 골라왔어요

 

 

스크류 방식

젤 편하죠

 

 

별볼일 없는 공식 사이트

프랑스 와인이군요

음...속초 스멜이........

적당히 맛좋은 농장을 골라서

노브랜드가 브랜딩하지 않았을까 (뇌피셜)

 

 

 

파도치는거 보면서 한잔

음~~ 쎄다

뻣뻣한 느낌, 알코올 향

 

 

얼마전까지만 해도

와인 2만원 넘어가면 브루주아니 돈지랄이니

세상 말세다 하면서 욕했는데

이제 그 차이가 조금씩 느껴지네요

와인의 맛을 알아가고 있다!!!

 

 

와인이 공기에 오랜시간 노출되고 나니

(에어레이션)

바디가 가볍고 부드러워지면서

먹을만해졌어요

아주 쉐낏쉐낏을 해야할 것 같아요

 

 


라벨 앙젤르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총평

 

다시 사먹을 의향 있음

(돈 없을때)

 

안주 없이 가볍게 홀짝하기 좋은 와인

 

많이 마실만한 와인은 아님 

(두통 제대로 올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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