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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후기 - 셰프스키친에서 간만에 여유있는 식사

by 차니파파 2020. 10. 16.

여수에서 케이블카를 타거나 

오동도를 둘러볼 때

엑스포에 가서 아쿠아리움을 구경할 때

아주 쉽게 눈에 띄는 랜드마크죠 '소노캄' 호텔

소노캄 '셰프스 키친' 디너 뷔페 후기를 남겨볼게요

 

 

 

 

오후 5시 반부터 디너가 시작되는데

6시에 예약을 해두고는 5시에 도착해버렸네요

(당일 오전에 예약을 했어요)

 

 

셰프스키친을 이용하면 3시간 무료주차할 수 있어요

 

 

호텔에 프라이빗한 산책로같은건 없는가봐요

넓직한 테라스가 있는 카페는 한번 와보고 싶네요

하지만 아름다운 석양을 등지고 커피를 마셔야 한다능거...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어서

큰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야경이 딱히 볼 게 없어서 창가 쪽 자리가 매력 있게 느껴지진 않아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식사를 즐긴 것 같아요

메뉴가 다양하거나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손님이 워낙 없어서 이해는 갑니다.

 

 

 

위생적으로 관리와 감시가 잘 되고 있었다는 점

해산물들이 잡내가 안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딱새우 빼고)

 

 

양념갈비는 어딜 가도 맛있죠

와인 한잔 시켜서 이걸로 거의 본전 뽑은 듯...;

 

 

거의 손 안댄 음식들...

해파리, 백김치, 구운 파프리카가 맛났어요

 

 

후식까지 야무지게~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능

집에 가는 길에 야무지게 챙겨 먹었습니다.

 

 

3살 배기 아들과 함께한 식사치고

꽤 여유 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 전 아쿠아리움, 오동도를 다녀왔는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온통 하얀 마스크에요ㅠ

훗날 과거사진을 보게 될 아들을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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