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은 정말 유명한 곳이니까 한번 둘러보자~
이날 오전은 가볍게 돌산도 드라이브를 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엄니의 말씀에 시작된 등산의 시작
그후 제 다리는 제 것이 아니게 됩니다
그리고 지나가다 눈에 띄어 들어온 이곳
모다기
정갈한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아주 달지도 짜지도 않은 절제된 느낌
손님도 그리 많지 않은데
반찬들이 굉장히 신선하게 유지되어있었고
무엇보다 술을 팔지 않았다는거
(막걸리 한잔 땡겼는데)
자신만의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식당을 운영하시는 것 같아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도 뭔가 자극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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