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든 참견

22개월 된 아들과 등교하고 헤어지는 시간 출근하기도 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탈탈 털리게 되죠. 저는 9시 10분쯤 원에 도착해서 대략 15분에서 20분간 아들과 놀다가 9시 반이 되면 빠이빠이를 외친답니다. ​ 한참 엄마아빠와 헤어지는 게 적응된 줄만 알았는데 요즘 들어 부쩍 샤우팅을 하고 안아달라고 징징거리네요. 그래서 마음 다잡고 한번더 학습해보려 합니다. ​ #어린이집등교하기 #어린이집쉽게헤어지는법 ​ ​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 어린이집과 선생님에게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래요. 22개월 된 우리 아들은 벌써 10개월째 원에 나오고 있지만 아이가 불안감을 최대한 적게 가질 수 있도록 아빠와 헤어지기 전에 15분 이상 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집에 있을 때도 같은 반 ..

일상 2020. 1. 22. 10:22

일요일 오전은 엄마에게 청소할 시간도 주고 개인시간도 줄겸 아들과 나들이를 해요. 오늘은 롯데몰수지점에 왔는데요 아들과 뭘 하며 시간을 때울까..하다가 이성당 모닝세트를 먹어봤네요. ​ 이성당의 위치는 지하 1층, 롯데마트와 반대쪽 끝에 위치해있어요. 지하 주차장에서 hall 1,2,3번을 이용하시면 편해요. ​ 구석에 이성당 카페 카운터가 따로 있고요 테이블도 꽤 많이 숨어있었어요. ​ 모닝세트? 비주얼, 구성이 실해보여서 바로 주문!!! 야채스프, 작은 바게트 하나, 토스트 두조각, 아메리카노, 쨈, 버터한조각 이런 구성이에요. ​ 이성당 야채빵 맛있는건 알지만.. 이거 맛있잖아???!!!! ​ 커피는 콜롬비아 원두인 것 같아요. 산미 없고 고소하고 깔끔하고 전혀 쓰지 않았네요. 빵은 토스트보다도 바..

일상 2020. 1. 20. 16:59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 백화점 판교점 최근에 이 두곳을 연이어 들렀다가 구수~하고 진~하고 맛있는 커피를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카페 이름은 '이스팀' ​ 현대백화점 판교점 ​ 블루보틀이 생각나는 진하고 구수한 라떼 이스팀 카페에서는 라떼를 먹게 되네요~ ​ 블루보틀 한번 먹어봤.. 브루드 커피는 시음해볼 수 있다능 ​ 이스팀 카페에서는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사용하는데요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미국에서 말해야 입만 아픈, 그래도 말하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브랜드인가 봐요. ​ ​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 ​ ​ 스페셜티 커피? ​ 스페셜티 커피는 고급(gourmet)커피나 프리미엄(premium)커피 같은 마케팅 용어와는 다른 용어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 (Specialty C..

일상 2020. 1. 20. 16:58

오늘 뱅이아빠는 동춘175라는 쇼핑몰에 놀러왔어요. 오픈한지는 1년이 좀 넘었나봐요. 왜 이제야 알았을까... ​ ​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는 소상공인, 신진 작가와 협업한 친환경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 한겨레 ​ ​ 규모는 백화점과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은데 상업적인 공간에 욕심을 부리지 않은 느낌이에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많아요. 유모차 끌고 민폐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유있게 잘 쉬고 돌아왔답니다. ​ ​ ​ 한번 둘러보시고 구경한번 가보세요~ ​ ​ ​ 2층 가생이는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네요 자리마다 전원을 연결할 수 있어서 동네분들 노트북 들고 오시면 좋겠네요~ ​ ​ ​ ​ 식사, 커피, 빵도 괜찮았어요 막 무지개가..

카테고리 없음 2020. 1. 20. 16:57

아래 실험은 손 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손소독제는 손 씻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자폐 아동 발달 전문가 Jaralee Metcalf는 독감 시즌이 시작되면서 한 가지 재밌는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신선한 빵을 지퍼백에 담는데 한 조각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 2 한 조각은 손을 씻지 않고 만졌습니다 - 3 한 조각은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은 사람이 만졌습니다 - 4 한 조각은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만졌습니다 - 5 한 조각은 크롬북(교육용 노트북)에 아예 문질렀습니다 - 6 모든 학생들이 각 조각을 만졌다. 빵의 방부제 때문에 1달 가까이 걸렸다. 평소 크롬북은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우리는 CDC가 아니다! 평번한 비누를 사용했다. (향균성 아님) 크롬북에 문지른 식빵은..

잡지식 2019. 12. 24. 13:23

올 초에 '위쳐3'게임을 재밌게 한적이 있었는데 창세기전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엔딩을 본 게임 그때부터 미드 제작 소식이 들려서 나름 기다려왔던 작품이었다. 주인공 게롤트도 싱크가 잘 맞는 것 같고... 주인공은 내 생각보다 좀 뚱뚱하고 딱딱해보인다. 암울한 낯빛에서 개그가 튀어나와줘야 되는데.. 표정의 변화가 너무 정적이랄까 우려했던 부분이 역시나 .. 복잡한 세계관은 당연히 알고 보란듯이 상황이 전개된다. 자막이 대충 만들어진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게임 엔딩을 본 사람인데도 인물 관계 흡수가 잘 되질 않았다. 낮선 배우들만 보여서 그런건가?? 선겜 출신이라면 시리, 트리스, 예니퍼만 바라보고 게임하신 분 많을텐데 이런 싱크는 좀 아니지 않나?..화가 난다.... 당연히 아역이리라 예상하며 넘어가..

추천 2019. 12. 24.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