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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맥주34

쓴맛이 매력적인 필스너 우르켈, 사즈 홉 100% 즐겨보기 1. 필스너 스타일 맥주의 시초.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은 1842년 체코 플젠(Pilsen) 지역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로, 필스너 스타일 맥주의 시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필스너 우르켈이 만들어질 당시, 사즈 홉(Saaz hop)은 이 맥주의 독창성을 부각시키는 핵심 재료 중 하나였습니다. 체코 보헤미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사즈 홉은 이 맥주의 쓰고 진한 향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홉의 사용은 필스너 우르켈을 그저 맥주가 아닌 하나의 전통으로 승격시켰습니다.  필스너와 라거의 차이?필스너는 라거의 한 종류로, 체코에서 유래된 스타일입니다. 라거는 저온에서 발효되는 하부 발효 맥주로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인데, 필스너는 그 중에서도..
샤또 뿌삐유 2017. 바로 마시기 좋고 가볍고 적당히 복합적인 샤또 뿌삐유 2017(Château Poupille 2017)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지역의 카스티용 코트 드 보르도(Castillon Côtes de Bordeaux)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이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카스티용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품질이 뛰어난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샤또 뿌삐유는 그 중에서도 특히 잘 만들어진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100% 메를로(Merlot) 품종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탄닌을 자랑합니다. 2017년 빈티지는 기후 조건 덕분에 집중도 높은 과일 맛과 함께 적당한 산도와 균형 잡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입안에서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며, 시간..
2022 와인스펙테이터 Top100에 오른 '저렴한' 와인 모음. 사진 보고 와인 사러가기 40이 되니 와인에 손이 가요. 맛을 보면 포도밭, 품종, 역사를 잘 아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저의 경우엔 그냥 비싼거 안비싼거 정도, 브리딩이 잘 되었는지 오버되었는지 알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와인을 사러 갈땐 '라벨'을 미리 캡쳐해가는 것이 필수랍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은 5만원 언더로 잡고 있어요. 그래서 정리를 해봅니다. 2022년 와인스펙테이터 Top100에 오른 와인 중 30달러 미만의 와인들만 추려서 라벨 사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와인 사러갈 때 참고하세요~ 와인명이 복잡해서 몇개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다음에 장보러 갈 때 들고 가보렵니다~ 라벨 순위 와인 수확연도 점수 가격 13 그레이와케 소비뇽 블랑 말보로 Greywacke Sauvignon Blanc Marlborough..
마트, 편의점 갈때마다 보이던 그 술 예거마이스터를 마셔보다. 예거마이스터 마트나 편의점 갈때마다 항상 눈에 띄던 그 술 오늘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그냥 검색만 하고 끝냈으면 좋았을껄...) 독일 전통 리큐르라고 해요 클럽같은데서 에너지드링크와 섞어 예거밤으로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예거밤에 대해 알고싶다면 다음 영상을 참고하세요. (링크) 처음 한모금하고 너무 깜짝놀랐어요. 목감기와 구내염에 와따인 가글액과 싱크로 90%.... 주정과 물을 혼합하여 56가지 허브 잎, 열매, 인삼, 뿌리, 향료 등을 갈아넣은 뒤 걸러서 참나무통에 1년 이상 숙성한 후 다시 걸러서 설탕으로 단맛을 내고 캐러멜 색소로 색깔을 균일하게 맞춘 뒤 주정과 물을 적당량 첨가해 도수를 맞춰 판매 (나무위키) 이틀뒤 핫식스와 섞어서 예거밤을 만들어보았어요. 예거마이스터맛과 핫식스맛이 같이..
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 다섯가지 곡물을 술로~ 담그면 코스트코 우량예 경주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집어온 중국술 우량예 경주. 우량예는 마오타이주와 함께 중국에서 손꼽히는 명술이란다. 오량액. 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 다섯가지 곡물로 만들었다는 뜻. 위스키와 같이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고 생산년도에 희소가치까지 얹어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있는 것 같다. (1분 구글링) 그중 '경주'는 북경의 술이라는 뜻으로 우량예 회사에서 일반 국민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저렴하게 내놓은 술이다. 대략 만원 이만원 사이로 기억한다. 오늘밤도 역시 술이 땡겨서 이놈을 오픈해본다. 플라스틱 마개를 이로 뜯어내고 잔에 따라보았다. 아주 익숙한 중국술의 향기. 공부가주. 딱 그 향이다. 도수는 38도. 배불러서 안주는 따로 차리지 않았다. 생수한병을 옆에 대기시키고 한 모금 삼켜본다..
엘에네미고 까베르네프랑 2018. 신선함과 복합미를 두루 갖춤 보통 내가 마시는 와인은 5만원 언더 주로 동네 작은 매장에서 추천해주는 것을 고른다. 대왕판교로에 있는 어느 작은 와인샵에서는 센스있게 2,3만원대 게다가 기대 이상의 훌륭한 와인을 추천해 주시는데.... 오늘 백화점 주차비 맞추려고 골랐던 와인샵은... 5만원 언더를 얘기했더니 5만원짜리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하지만 수수해 보이는 라벨과 2018 빈티지가 매력이 있었는지 아님 백화점서 조금이라도 잘나보이려고 했는지 아님 비비노 점수가 4.4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계산을 해버렸다. 아..... 그날 주식이 좀 올랐었다. 오전장에 오르고 오후장에 다 뱉어냈지만.... 1시간 반 브리딩 후 마셨다. 우오오옷! 지난주에 백야도에서 따먹었던 산딸기와 오디가 슬로모션으로 날아다닌다. 신선한 베리향과..
고량주를 알고싶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공부가주 39도 오늘은 현백에서 와인을 한병 구입했다. 5만원 언더로 한두시간 열어두면 맛있어지는걸로 추천해주세요….비비노 점수는 4.4!!! 하지만 운동 끝나고 시계를 보니 어느덧 10시다. 브리딩하고 나면 언제 마시고 언제 치울까 싶어 소심하게 다른 플랜을 계획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양념 막창과 함께 공부가주 39도를 샀다. 술을 좋게 평가하게 될텐데 그 영향은 안주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냥 양념막창이 아니라 질기지 않고 적당히 불맛도 나면서 가게의 파이팅이 담긴 양념의 맛이다. 특히 인절미 가루와 놀라운 시너지를 보이는 맛 뚜껑을 열자마자 향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 40도에 육박하지만 너무 부드럽고 향긋해서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라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거의 그랬다) 마시는 법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론..
깔끔하고 무난하면서 깊다 리치몬드 라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라거 깔끔하면서 깊은 보리향 테라, 카스 등과 비교하자면 부드러움과 농후함이 있고 버드와이저와 비교하자면 더 깔끔하다. 최고급 홉과 보리 맥아로 만든 여과되지 않은 리얼 라거. 여기 리치몬드에서 우리는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술가, 창작자 및 혁신가의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유서 깊은 전통, 장인 정신, 양보다 질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작업이 완료되면 긴장을 풀고 냉정한 일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는 것을 압니다. 힘든 하루 일과 그 이후의 일을 위해 리치몬드 라거를 드립니다. 버지니아 농업을 계속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버지니아에서 재배된 캐스케이드 홉은 리치몬드 라거의 홉의 20%를 차지하며 피니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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