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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맥주34

해산물과 곁들이기엔 좋은 알베르 비쇼 마콩 빌라쥐 2018 생굴을 즐겨먹지 못하는 뱅이아빠 굴철이라그런지 생굴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요즘 노로바이러스가 일찍 찾아와서 발병률이 매우 높다고 해요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 절반이 노로바이러스일 정도라나 식탐이 누구보다도 있는 뱅이아빠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합니다 1.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는 해역 2. 똑같은 제품을 섭취한 사람은 안전한가 두가지 조건으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넣어봅니다. 제가 주문한 생산자의 후기엔 다행히 노로바이러스 얘긴 없네요 그래서 오늘, 주문했던 굴이 도착하는 날! 알베르 비쇼 마콩 빌라쥐 2018을 들고 왔어요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산뜻하다 이런저런 호평이 많이 보였는데 저에겐 왜이리 달게 느껴지는지.. 알베르 비쇼 마콩 빌라쥐 2018 프랑스 브르고뉴 지역의 와인 바로 엊그제 ..
롱반 샤도네이 2018 - 가볍다. 산뜻하다. 부드럽다. 저렴하다 우선 향을 맡아볼까 꼬릿함 없고 알콜향도 적은 산뜻한 느낌 풀향도 좀 나고 산미는 적당한데 맛도 너무 깨끗한게 흠이랄까 잔을 흔들면 바닐라향이 피어나고 스멀스멀 맛의 변화가 느껴진다 이렇게 좀 닫혀있는 와인이 마시기에 재미가 있다 longbarnwinery.com/ Home - Long Barn We strive to preserve the regional character and agricultural charm of our California winery and our land. Long Barn wines are made with all that we are and reflect all that we’ve come from. Our California grown wines include Chardo..
어딜 가나 보이는 1895 와인 짤막한 시음 후기~ 어딜 가나 너무 흔하게 보이는 1865오랬동안 사랑받는데도 이유가 있겠지그래서 집어왔어요 189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소비뇽 맛을 보니 살짝 감이 오는 것 같아요탄닌이나 알콜향, 산도가 강하지 않으면서과실 향도 좋고 맛도 베리 굿하지만 너무 무난하다는게 흠이랄까 개인적으로 알콜향만 강하지 않으면 감사히 마시는 편이에요요즘 만원 후반대에 비슷한 와인이 많아서가성비는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요카멜로드가 비슷한 느낌이었나 궁금증 해결되서 만족~맛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 앗 그런데 스월링 몇번 하니까 식초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잔에 따르고 얌전히 마셔야 할 듯..
마투아 와인메이커스 릴리즈 소비뇽블랑 2018 이마트 화이트와인 마투아 소비뇽블랑 2018 잔에 따르자마자 코로 느껴지는 꼬릿한향은 곧 사라진다 파인애플같은 열대과일향, 풋과일향 어디선가 마셨던 파인애플 와인도 생각나고 기분좋은 산미와 탄산감, 드라이한 마무리가 좋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마트 와인장터가 열리는날 와인 사러 가다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모처럼 와인이 땡겼어요 이번 주 업무가 대부분 마무리되서 마음도 가벼운 상황 이마트로 출발했어요 와인장터? 라는게 열렸네요 평소보다 더 많은 와인이 진열되어있고 미리 주문을 해둔건지 길목에 와인 상자가 줄지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물론 저는 아는게 없어서 뭐가 얼마나 할인되는건지 알 수 없었죠 딱 하나 과거에 유튜브에서 추천해서 사러갔다가 너무 비싸서 (4만원이었나) 포기했던 나파바이나파 마이클스 레드 (만원이나 싸게 주고 샀더라능..) Napa by N.A.P.A. Michael's Red This is the U.V. - Michael's Red and we have other great selection from our wine reviews. www.vivino.co..
판교 현백 직원이 추천해준 와인. 뷰 마넨 레세르바 까르메네르 판교 현백 와인샵에서 구입한 뷰 마넨 레세르바 까르메네르 2~3만원대 와인 추천해주세요 했더니 젋은 직원이 골라준 와인 (젊은 직원이라 말할때가 오다니) (근데 왜 만원대 와인을?) 맛은.... 막 따서 맛을 봐도 타닌이 굉장히 가볍게 느껴진다 오래두고 기다릴 필요는 없어서 편하겠으나 싱그러운 와인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음 덜 익은 과일의 떫은 향이 느껴진다 가볍게 고기랑 마시기 괜찮을듯 와인의 맛을 즐기기에는 싱겁다. 재미없는. 비추.
치킨 땡길때 와인 마시기. 오늘은 이거! 피터르만 더 바로산 까버네 소비뇽 만원짜리 와인은 이제 그만!!! 2만원대 와인을 보러 이마트에 갔어요 막상 진열대의 가격표를 보고나니 쫄립니다. 요즘 주식도 잘 안되고.. 심적 마지노선으로 19,800원 와인을 구매했어요 피터르만 더 바로산 까버네 소비뇽 호주 와인이군요 가죽 질감을 표현한 라벨 디자인 우아하게 느껴지진 않아요 스크류 마개라 따기도 편하고 오 스멜굿~ 꼬릿한 향이 잘 느껴지지 않고 코를 찌르는 휘발성 산 보다는 과실향이 꽤 잘 느껴집니다. 덜 찌르는거지 찌르긴 찔러요.. 첫 맛은? 우왁! 떫어!!! 그래 산소를 쪼여주자 디켄팅? 스월링? 디켄팅 병에 있는 와인을 마시기 전 침전물을 없애기 위해 다른 깨끗한 용기(Decanter)에 와인을 옮겨 따르는 것 스월링 소용돌이, 소용돌이치는 모양의 뜻 와인을 잔에 따른 후 공기..
즐거운 토요일밤에 와인까지 땄는데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보고말았어요 방금 넷플릭스 신작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봤어요 원제는 The Devil All the Time 감독 : 안토니오 캠포스 출연 : 톰 홀랜드, 세바스찬 스탠, 빌 스카스가드, 로버트 패틴슨 줄거리 :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 싶을 뿐이다. 외딴 시골 마을에 사는 한 남자(톰 홀랜드)의 곁으로 악마 같은 자들이 모이고, 비극이 시작된다. 꽤나 오랜만에 보는 영화이거늘 그것도 여유있는 토요일 저녁에 저렴이지만 와인도 한병 까고 시청하게 된것이 하필 이영화네요. 왜 하필 이영화? 보는 내내 불편함을 안겨주는 영화 공포나 로맨스, 정의를 실현하는 영화도 아니에요 어렵게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의 발목을 계속해서 붙잡는 영화 (스포가 있어요) 아주 불편한 영화 어렵게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의 그저 발목만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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