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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 다섯가지 곡물을 술로~ 담그면 코스트코 우량예 경주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집어온 중국술 우량예 경주. 우량예는 마오타이주와 함께 중국에서 손꼽히는 명술이란다. 오량액. 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 다섯가지 곡물로 만들었다는 뜻. 위스키와 같이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고 생산년도에 희소가치까지 얹어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있는 것 같다. (1분 구글링) 그중 '경주'는 북경의 술이라는 뜻으로 우량예 회사에서 일반 국민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저렴하게 내놓은 술이다. 대략 만원 이만원 사이로 기억한다. 오늘밤도 역시 술이 땡겨서 이놈을 오픈해본다. 플라스틱 마개를 이로 뜯어내고 잔에 따라보았다. 아주 익숙한 중국술의 향기. 공부가주. 딱 그 향이다. 도수는 38도. 배불러서 안주는 따로 차리지 않았다. 생수한병을 옆에 대기시키고 한 모금 삼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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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투척이 아무일도 아닌 아이들. 주변의 어른들이여 잔소리좀 하자 오늘 오후 아들과 동천어린이공원에 갔다가 부글부글했던 사건을 적어본다. 먹다 남은 컵라면 그릇과 과자 봉지, 스프, 양념이 벤치와 바닥에 널부러져 있다. 여기 공원은 쓰레기를 버릴만한 곳이 마땅찮아서…라고 하기엔 자랑이라도 하듯 벤치 6개에 걸쳐서 흩뿌려놓았다. 쓰레기를 둘러싼 자전거 세대, 주변에 같은 짐클럽 티셔츠를 입고 있던 아이들 세명을 불렀다. 잘 구슬려서 치우게 하려고…초등학교 3,4학년은 되어보였다. 두놈은 서로 먹었다고 핑계대고 한놈은 끝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범인은 그 한놈이라고 나머지 두놈이 다 이실직고했건만 “제가 안먹었는데요”를 뱉어내며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쓰레기를 태연하게 버리고, 현장에서 주의를 줘도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이..
엘에네미고 까베르네프랑 2018. 신선함과 복합미를 두루 갖춤 보통 내가 마시는 와인은 5만원 언더 주로 동네 작은 매장에서 추천해주는 것을 고른다. 대왕판교로에 있는 어느 작은 와인샵에서는 센스있게 2,3만원대 게다가 기대 이상의 훌륭한 와인을 추천해 주시는데.... 오늘 백화점 주차비 맞추려고 골랐던 와인샵은... 5만원 언더를 얘기했더니 5만원짜리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하지만 수수해 보이는 라벨과 2018 빈티지가 매력이 있었는지 아님 백화점서 조금이라도 잘나보이려고 했는지 아님 비비노 점수가 4.4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계산을 해버렸다. 아..... 그날 주식이 좀 올랐었다. 오전장에 오르고 오후장에 다 뱉어냈지만.... 1시간 반 브리딩 후 마셨다. 우오오옷! 지난주에 백야도에서 따먹었던 산딸기와 오디가 슬로모션으로 날아다닌다. 신선한 베리향과..
고량주를 알고싶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공부가주 39도 오늘은 현백에서 와인을 한병 구입했다. 5만원 언더로 한두시간 열어두면 맛있어지는걸로 추천해주세요….비비노 점수는 4.4!!! 하지만 운동 끝나고 시계를 보니 어느덧 10시다. 브리딩하고 나면 언제 마시고 언제 치울까 싶어 소심하게 다른 플랜을 계획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양념 막창과 함께 공부가주 39도를 샀다. 술을 좋게 평가하게 될텐데 그 영향은 안주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냥 양념막창이 아니라 질기지 않고 적당히 불맛도 나면서 가게의 파이팅이 담긴 양념의 맛이다. 특히 인절미 가루와 놀라운 시너지를 보이는 맛 뚜껑을 열자마자 향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 40도에 육박하지만 너무 부드럽고 향긋해서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라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거의 그랬다) 마시는 법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론..
여수 바다에 와서 폴프랭크 카페 여수 벨메르점 홀로 여유 부리기 할리스였나…원래 이자리에 다른 카페가 있었다 낡고 커피맛도 그럭저럭이지만 뷰도 좋고 자리도 편안했던 곳. 낡은 분위기여서 짱박히는 느낌도 좋았드랬다. 오랜만에 찾아오니 폴프랭크 캐릭터를 딴 카페가 새로 보인다. 2층에서 내다보는 전망은 여전히 좋다. 낮보다는 밤에 왔을때 뷰가 200배 좋다. 커피맛 도넛맛은 쏘쏘 전망이 커피값 다한다. 2층 테라스에 앉으면 아랫층에 설치된 폴프랭크 영상 소리와 2층의 음악소리가 섞여서 귀가 상당히 불편하다. 나이 먹더니 예민해졌나…
후지산 폭발 조짐...혹시 모르니 물안경, N95 방진마스크를 구입하자 후지산이 폭발한다면? 한가한 토요일 저녁 별안간 후지산 폭발에 대한 얘기가 거실에서 새어들어온다. '당장 폭발한다고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다'라던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웬 다른 프로도 아니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후지산 폭발을 다룬다니... 눈은 졸립지만 가슴 한켠에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20배 큰 대왕 오징어 발견…日 후지산 폭발 징조인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올해 후지산은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www.newsis.com 후지산은 지난 2000여 년간 40차례 분화했다. 50년에 한번은 분화가 발생한데 비해 현재 300여 년간 분화가 일어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4월 일본의 항구에서 3m의 대왕오징어가 발견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엔 심해어인 산갈치가 포획된 ..
카즈미 new X5 대체 언제 오려나 그게 언제였더라…두어달 전 킨텍스에서 열렸던 캠핑페어애 갔다가 텐트를 하나 예약했다. 카즈미 new X5라는 모델 대충 5월 초에 배송될거라는 구두 안내를 받았더랬다. 5월 5일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난다. 원래 텐트 예약은 이런 방식일까… 아무런 소식도 없이 하다못해 문자 한통으로라도 진행상황을 공유해주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을텐데 잠자코 더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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